尹대통령,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청문회 없이 네 번째 인사

장은현 / 2022-07-11 16:40:15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 지나자 강행
민주 "국회 패싱은 국민 패싱…강한 유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은 지난 8일로 이미 지났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을 강행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김 위원장은 새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네번째 고위 공직자다. 윤 대통령은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청문회 없이 이미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패싱"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패싱은 국민 패싱으로, 독선폭주에 대한 국민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민심을 역행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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