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 Lab'을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리모델링 Lab은 리모델링의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과 기존 건물의 구조안전성 및 시공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사전 기술을 검토한다.
GS건설에 따르면 철거와 보강공사를 하는 리모델링의 특성상 시공 전 사전 기술 검토는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현장 안전과 시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불필요한 설계변경, 공기 지연 등으로 공사비가 늘어난다. 또 조합 사업비가 증가해 결국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GS건설은 리모델링 Lab을 통해 사전 기술검토 지원과 최적화 공법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추후 사업 추진 시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여 공사비 증액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직증축, 철거 안전성 및 주거성능 확보 등 리모델링 관련 요소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해 문정 건영, 밤섬 현대, 신도림 우성 1·2차, 대치 현대, 서강 GS, 수원 영통 주공 5단지 등 1조 원이 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액을 기록하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리모델링 Lab 신설을 통해 수행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검토뿐만 아니라 공법 연구 및 개발에 나서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고 나아가 국내 리모델링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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