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공정위원장에 강수진 고대 로스쿨 교수 거론

강혜영 / 2022-06-02 20:10:15
검사 출신…윤석열 대통령과 과거 성남지청서 함께 근무 윤석열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에 강수진(51)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강 교수를 공정위원장 후보로 잠정 결정하고 최종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고려대 홈페이지 캡처]

1971년생인 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법과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 1995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검찰에서 근무했다. 

이후 법무법인 로고스, 율촌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2008~2010년에는 공정위에서 소송 업무를 총괄하는 송무담당관을 맡았다.

강 교수는 1997~1999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윤 대통령은 '여성 중용' 인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박순애(교육부)·김승희(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인실 특허청장에 이어 다섯 번째 여성 발탁이다.

강 교수가 공정위원장에 최종 임명될 경우 공정위 출범 이래 첫 법조인 출신 위원장이 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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