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신임 특허청장에 이인실 변리사 지명

안재성 기자 / 2022-05-29 15:49:59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변리사)을 신임 특허청장으로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변리사는 부산대 불어불문과를 거쳐 미 워싱턴대 법학 박사 및 고려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 세계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회장을 지냈다. 

▲ 신임 특허청장으로 지명된 이인실 변리사. [대통령실 제공]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고위직에 여성을 적극 발탁하겠다"고 약속한 후 윤 대통령은 여성 전문가들을 적극 발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오유경 서울대 교수까지 여성전문가 3명을 일괄 지명했다. 

대통령실도 이 내정자의 '여성 전문가' 이력을 부각했다. 대통령실은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한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또 "치열한 국제 특허전쟁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0년 이상 여성단체 활동에 참여했다"며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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