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 지속,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비 제약요인이 일부 완화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확산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중국 봉쇄 조치 장기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4.0% 감소했다. 글로벌 공급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된 영향이다. 1분기 건설투자는 건설자재의 공급 부족,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2.4% 줄었다.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98억6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월보다 4.8% 상승해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대내외 거시경제 안정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서민·취약계층 등의 물가 상승 부담 완화, 소상공인 피해 회복 등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신속 지원 등 민생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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