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원발전 위해 날개달아야 할 때"…약속·민생행보 끝

장은현 / 2022-05-04 16:05:26
尹 당선인, 춘천역 찾아 "교통 인프라 구축" 약속
"안보·환경 때문에 강원도민 불이익 감수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박정하 원주갑 후보 동행
민주 "선거개입"…尹 측 "지지해 준 국민께 인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강원도 춘천을 찾아 "이제 강원의 발전을 위해 날개를 달아줘도 될 때가 왔다"며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 강원 방문을 끝으로 '약속과 민생의 행보'를 마무리한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강원도 원주 부론산업단지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박정하 원주갑 보선 후보 등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춘천역에서 "강원도가 참 멋진 곳인데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안보와 환경 때문에 제대로 발전하지 못해 도민들께서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셨다"고 격려했다.

윤 당선인은 "그러나 과학기술 등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이제는 강원 발전을 위해 날개를 좀 달아줘도 될 때가 됐다"며 "우리나라 발전에 아주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때 강원도 발전을 위해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다"며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것이 접근성인데, GTX-B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도 춘천까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동서고속화철도도 촘촘히 마무리를 해야 할 단계에 왔다. 강원도가 가진 잠재력을 하나하나 실현하겠다"고도 했다.

윤 당선인은 그러면서 "강원의 발전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저도 정부를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춘천에 이어 원주, 강릉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윤 당선인의 강원 일정에는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 등이 동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윤 당선인 측은 "지지해준 국민께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1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호남, 부산·경남, 인천, 충청, 경기 등 총 29개 지역을 찾았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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