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모델 '알큐트랜스포머' 오픈소스로 공개

김해욱 / 2022-04-19 11:06:22
지난해 공개했던 모델보다 2배 성능 향상
6월 CVPR 2022에서 관련 논문 발표
카카오브레인이 이미지 생성 AI(인공지능) 모델인 '알큐트랜스포머(RQ-Transformer)'를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알큐트랜스포머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출력해 주는 역할을 한다. 2021년 12월에 공개했던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다모드) 인공지능인 'minDALL-E'(민달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모델의 크기는 과거에 비해 3배, 이미지 생성 속도와 학습 데이터셋 크기는 2배 늘어났다.

▲ 카카오브레인이 이미지 생성 AI(인공지능)모델 'RQ-Transformer'를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 제공]

카카오는 "3D프린터처럼 형상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AI모델에 적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이미지 압축으로 인한 손실이 적고 이미지 출력 계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자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minDALL-E'와는 달리 RQ-Transformer는 카카오브레인의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2차원 코드맵으로 표현한 과거와 달리 RQ-Transformer는 3차원의 코드맵으로 표현됐다.

카카오브레인은 오는 6월에 열릴 'CVPR 2022'(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에서 RQ-Transformer 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AI 모델은 인간과 컴퓨터가 자유롭게 대화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첫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해욱

김해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