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액 13조 돌파

강혜영 / 2022-04-18 16:25:07
카카오뱅크는 완전 비대면·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공급액이 지난 3월 말에 13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출 잔액도 10조 원을 돌파했다.

매력적인 대출금리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인기의 배경으로 꼽힌다.

▲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액이 지난 3월 말 13조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제공]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18년 1월 출시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올해 3월 말까지 7조7836억 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2020년에 선보인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액은 5조80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둘을 합친 금액은 13조5879억 원에 달했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출시 1년 만에 공급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은행권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64%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10건 중 6~7건이 카카오뱅크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금리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고객의 가중평균금리는 2.78%로 다른 은행 대비 평균 0.53%포인트 낮았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대출상품에 중도상환해약금도 받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또는 부부합산 1주택 보유 고객 대상 최대 2억2200만 원의 대출한도를 제공하며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2.89%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무주택 청년을 위해 주택금융공사 및 시중은행이 함께 선보인 상품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제공하며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2.60%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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