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7일(현지시간) 미주리대 토론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현 기준금리가 0.25~0.5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연내 3%포인트의 추가 인상을 촉구한 것이다. 올해 남은 6번의 FOMC 정례회의에서 매번 0.5%포인트씩 올려야 달성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가장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인사로 분류되는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다"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처에 대해 "여전히 뒤처져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후 몇 차례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상당폭 올리더라도 여전히 중립금리 수준 아래"라고 말했다. 중립금리는 물가의 상승이나 하락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이론적 금리 수준을 가리킨다.
전날 공개된 3월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는 향후 한 번 이상 0.5%포인트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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