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금융위원장 후보 유력…金, 靑 경제수석 1순위
尹측 "검증 보고서 와야 낙점하지 않겠나…노력 중"
尹, 이르면 8일 일부 내각 발표 예상…취재진엔 함구 '윤석열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경제 드림팀' 윤곽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오는 8일 경체부총리를 포함해 일부 내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엔 인수위 기획조정 분과 추경호 간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경제1 분과 최상목 간사는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낙점되고 김소영 위원은 청와대 경제수석에 발탁될 것이 유력하다.
추 간사는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20·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 예산결산특위에서 활동했고 최근까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인수위에서는 7개 분과 중 국정 운영 전반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획조정 분과 책임을 맡아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최 간사도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를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농협대 총장으로 재직해 왔다. 경제1분과 간사로 경제 정책 전반을 챙기고 있다.
김 위원은 윤 당선인 대선 캠프 시절부터 경제 공약 전반을 설계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정부 각료의 인선, 지명에 관해서는 국회 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되도록 빨리 후보를 내길 바라고 있다"며 "여러 훌륭한 인사들을 물망에 올려놓고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검증 보고서가 와야 낙점이 되지 않겠냐"라며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경제부총리 후보들 검증 보고서가 한 명도 안 왔다"며 "4명이 다 와야 낙점을 할 것 아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경제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비서실상 후보로는 인수위 권영세 부위원장,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 당선인은 오후 4시 40분쯤 '경제부총리 후보자를 오는 주말 발표할 예정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고 통의동 집무실을 떠났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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