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지사 출마선언…"화합·소통으로 번영제주" 약속

강정만 / 2022-04-05 10:53:51
전 제대총장으로 관광전문가 자임…"관광 발전시킬 능력 있다"
"제주 자존감을 높일 절호의 기회…윤석열 정부가 함께 한다"
4.3 완전해 해결, 공항 추진 , 4차산업 전진기지 육성 등 공약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전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이 5일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땅 제주도를 미래 세대에 남겨주겠다는 각오로 사랑하는 우리 제주의 행복나무를 심겠다는 각오로 여러분 앞에 섰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윤석열 당선인을 방문한 허향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강정만 기자]

그는 "대한민국이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처럼 제주는 정권교체라는 정치 지형 속에서 제주의 자존감을 높일 절호의 기회가 비로소 찾아왔다"며 "우리에겐 윤석열 정부가 함께할 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국립제주대학교 총장을 두 차례에 걸쳐 소통과 추진력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대학의 위상을 높였던 경험이 있다"며 "4.3을 경험한 세대와 이유의 세대를 아우르는 노장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화합과 친화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의 가장 중요한 경제의 한 축인 관광산업의 전문가로서 코로나19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 제주도를 화합과 소통을 통해 번영의 제주도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 허향진 전 제주대총장(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5일 오전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강정만 기자]

그러면서 "거대 여당의 견제를 가장한 무조건적 반대는 성장을 퇴화시키고 오히려 도민 불안감만 키웠다"며 "20년 동안 제주 의석을 독식하면서도 국제 IOC 조성을 위해 선두 지휘할 민주당 국회의원들조차 갈등을 방치하고 정치적 입지만 챙겼다"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비난했다. 

그는 △4.3의 완전해 해결 △2공항 추진 △4차산업 전진기지로서 미래산업 육성 △제주공항공사와 해양산업공사 설립 등을 공약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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