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특파원들과 만나 "한은 총재 후보자가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맡고 있던 지난 23일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됐다. 현 이주열 총재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연락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후보자의 총재 지명을 발표할 당시 윤 당선인 측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반응하는 등 인선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한은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이 후보자는 내달 1일부터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 인근 부영태평빌딩에 마련한 태스크포스(TF)팀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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