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지사 출마자 '지지서명' 철저 조사하라"

강정만 / 2022-03-24 11:01:44
국힘 제주도당 "도민께 사죄와 입장표명 하길 바란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 A 국회의원의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도지사 출마 동의'라는 서명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의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출마예정자, 공직선거법위반 관련' 논평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출마 예정자 캠프에서 지지 서명을 받아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민사회의 비판이 불거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국민의힘 로고.

도당은 "이번 고발장에 첨부된 문건 상단에는 '000도지사 출마 동의'라는 문구도 기재되어 있고 A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3명의 인사가 '000 도지사 출마 동의'라고 적힌 문서 작성을 기획하고 위법하게 서명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도 선관위에서는 해당 의혹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출마 예정인 A 씨와 관련한 고발장에 담긴 문건을 토대로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해당 캠프와 의혹 당사자는 의혹이 사실 무근이며, 근거없는 마타도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조사한다면 법률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공정하게 조사할 선관위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해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출마예정자는 이번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도민사회에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갖고 도민께 사죄와 진실된 입장표명을 하길 바란다"며 "점점 불거져가는 도민사회의 비판과 의혹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서라도 선관위의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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