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지원과 군대 지원 모금, 암호화폐 지갑 등 지원방식 소개
젤렌스키,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부부와 화상통화 장면 트윗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기업, 정부에 대한 인도적∙재정적 지원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식 포털 사이트를 23일(현지시간) 개설했다.
UPI뉴스가 관련 사이트를 검색해 본 결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정부는 우크라이나어와 영어로 된 인도적 지원 공식 웹사이트(help.gov.ua)를 개설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법과 연락처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웹사이트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군을 위한 모금 △우크라이나군을 위한 암호화폐 모금의 세 가지 지원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터랙티브 지도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인도적 지원의 상세 내역을 표시해 지원금품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공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소개 메뉴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여기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면서 "이 웹사이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우크라이나 내각이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독려해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1일 트위터 계정에서 "밀라 쿠니스는 우리의 슬픔에 가장 먼저 응답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 부부와 화상통화를 한 장면을 올려 감사를 표했다.
그는 "그들은 이미 3500만 달러를 모금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flexport 및 @Airbnb에 보내고 있다"면서 "그들의 결단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썼다.
앞서 애쉬튼 커쳐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인 밀라 쿠니스와 함께 300만 달러(한화 36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Stand With Ukraine'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밀라 쿠니스는 모금 영상에서 자신이 1983년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출생이며, 1991년에 미국으로 이민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우리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랑스럽고 용감한 사람들이다"며 "우크라이나인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운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강하고 용감하지만, 우리 역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해야 한다"며 지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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