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전 시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염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 낭독에 앞서 "이재명의 경기도를 저 염태영이 지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도정철학 계승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선언에서 "경기도는 여의도가 아니다. 민생과 동떨어진 여의도 정치로는 경기도를 보듬을 수 없다"며 "경기도에서 시작하고, 경기도에서 끝을 보는 경기도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으로 경기도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주근접 기업 중심 도시 건설, GTX 조속 건설 통한 출퇴근 30분대 교통정책 현실화, 주거불평등 해소와 주거의 질 향상, 탄탄한 복지체계 조성, 탄소중립의 선두, 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내세웠다.
회견후 "이재명의 경기도를 지키는 것이 경선을 염두에 둔 발언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재명 상임고문이 선거에서는 아깝게 패했지만 경기도에서는 이겼다. 도민들은 이를 인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본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소상공인 지역화폐의 빠른 활성화, 계곡 정비 사업 등은 이전에 없었던 도백의 성과라고 본다. 경선 때 뿐만 아니라 본선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염 예비후보는 끝으로 "제가 경기도지사 후보가 되고 도지사가 되는 것은 시대정신이자 저를 불러내는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선거기간 내내 당원동지분들과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민의 승리를 일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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