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한천교 등 16곳 내진보강…제주 지진방재 종합계획 수립

강정만 / 2022-03-20 11:42:01
공공시설물 내진 확보율 30년까지 100% 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진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현재 도내 공공시설물의 내진 확보율(70%)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도내 공공시설물 325곳의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하고 2030년까지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연차별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14일 서귀포 지진발생 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상황센터에서 열린 관련기관 관계자 회의모습.[뉴시스]


올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에 17억5300만 원을 투입해 제4한천교 등 16곳을 보강할 계획이다.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위해 지방세 감면 및 용적률 완화등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제를 통해 성능평가비와 인증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기상청에서 해 실시중인  '한반도 지하단층·속도구조 통합모델 개발' 연구용역 사업의 마지막 5단계로 계획된 제주권 연구용역을 앞당길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이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권역 단층 조사의 시급성을 도출하고 2023년부터 제주권 단층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과학기술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지정 운영 중인 지진 옥외대피장소 144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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