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원을 '매니저'로"…제주관광공사 수평적 호칭제도 도입

강정만 / 2022-03-17 13:45:03
"호칭 변화로 인사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일하는 조직' 혁파의 일환으로 직원 간 '매니저'로 통일되는 수평적 호칭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직책자인 '실장-그룹장-팀장/PM/FM'에 대해서는 기존 호칭을 유지하나, 부서원의 경우 '매니저'로 호칭을 통일해 조직구성원 개개인에게 업무 책임 의식 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전경. [제주관광공사 제공]

호칭 제도 변화를 통해 인사 운영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부서와 구성원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성과 중심 조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 게 공사의 목표다.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방공기업 최초로 관료적 조직체계에서 탈피한 PM(Project Manager), FM(Function Manager) 제도를 도입, 일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그동안 공사는 일본기업의 관행으로 이어져 오던 '사-대-과-차-부'라는 호칭의 변형된 형태를 사용해왔다. 공사는 과거 익숙한 관행을 벗어던지며 글로벌 공기업으로서의 변모와 조직 혁신을 꾀하고 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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