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정 반드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터"
"2공항 추진 갈등 최소화하도록 머리 맞댈 것"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우리당 후보에게 보내주신 지지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며 "국민들께서 주신 뜻을 보다 더 잘하라는 질책으로 받아들이고 겸허하게 성찰하고 도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10일 오전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이라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에 제주도민들께서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민주당 제주도정을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세울 수 있도록 도당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정당을 뛰어넘어 제주를 먼저 생각하고 도민의 민생을 우선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이 (도지사 선거출마)를 하려면 지금 현재의 당의 규정상에는 오는 12일까지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 한다"며 " 지역위원장을 사퇴하는 국회의원이 도지사에 출마하는 후보니까 12일날은 윤곽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셋 중에 가급적이면 제가 오늘 내일 모래 조정을 잘해서 한 분만 출마하도록 그렇게 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나머지 두 의원님께서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 저는 자동적으로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도당 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를 총지휘하는 자리에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제주의 표심이 민주당으로 모아진 것에 대해 "그동안의 특별법에 의해서 다루어진 제주 4·3과 제주특별자치 국제자유도시 등을 여러 가지 단점도 있고 부작용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달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제2공항 추진과 관련 "윤석열 후보가 조속하고 정상적인 추진을 약속하셨기 때문에 제2공항 부분은 그런 쪽에서 가닥을 잡으리라고 생각이 된다'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서 저희들도 머리를 맞대고 애쓰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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