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색 제주도 정치판을 이제는 균형을 잡아야"
"2공항 국제선 아니다…동서 균형발전 되도록 방향설정"
"선관위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의도적인 것 아닐 것"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총괄본부장(전 제주도지사)은 3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판세에 대해 "지금 여론조사를 발표할 수 없는 기간이긴 하지만 대세는 뒤집히기는 어려운 상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원 본부장은 6일 오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정권교체의 열기가 아주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 정권 그리고 제주도도 민주당 일색으로 진행 돼 왔던 제주도의 정치판을 이제는 균형을 잡아야 할 때이다"며 "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정권을 교체하는 수준 높은 민주주의 국민 의식을 보여주고 도민 의식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이제 새로운 정권 교체를 위해서 나아가는 마당에 더 앞장서서 참여를 하고 그 속에서 제주 도민들이 좀 더 많은 기회와 좀 더 많은 결정권을 가져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의 흐름에서 우리 제주도가 한 발도 뒤쳐지지 않고 더 강력한 힘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원 본부장은 제주 제2공항과 관련 "민주당에서는 이제 성산으로 가게 되는 공항은 국제선이 그쪽으로 가는 거다. 이런 식으로 도민들에게 무책임한 선동을 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현재의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균형 있게 제주도 전체가 동쪽 서쪽 다 새로운 발전에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의 투표관리와 관련 "현장의 관리 상황은 너무나 무능하고 부실한 관리였다는 것은 선관위 스스로도 부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도 "과연 이것이 그것을 넘어서서 의도적인 부정이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유권자들께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도 있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렇게 단정 짓고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이 오히려 일부 혼란과 엉뚱한 방향으로 우리 주권자들의 판단을 흐릴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제 진행됐던 특히 확진자들 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모두 증거들을 확보하고 선관위에 항의와 점검 과정을 올려놨다"며 "9일 본투표 때 확진자들 투표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의 엄중한 항의와 함께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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