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5시간 남기고 투표율 26.89%…역대 최고치 이미 경신

남경식 / 2022-03-05 13:43:44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188만5871명 투표 완료
최종 사전투표율 최고치 '21대 총선 26.69%' 이미 경신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1시 투표율이 26.8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2020년 21대 총선 최종치 26.69%를 이미 뛰어넘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188만58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6.89%다.

2017년 19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18.17%)보다 8.72%포인트(p)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19.08%)보다도 7.81%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재 추세라면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역대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역대 최고치 기록은 이미 경신했다. 기존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1대 총선의 26.69%였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26.06%였다.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40.24%로 가장 높다. 전북(37.28%), 광주광역시(35.63%), 경북(31.07%), 세종특별자치시(30.99%)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24.01%로 집계된 경기도다.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이날 오후 5시 외출 허가 후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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