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 강력규탄"

김혜란 / 2022-02-26 10:53:30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6일 오전 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규탄했다. 

▲ 지난해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의 모습. [외교부 제공]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은 유엔헌장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 독립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계속해서 완전히 조율된 대북전략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기로 했다"며 "두 장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하며 동맹국으로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굳건한 공조를 지속해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당일인 24일 오후 이를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겠단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의 대러 수출통제에 최대한 동참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수위와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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