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구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대전정부청사에 위치한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가져 제주특별자치도 보물 탐라순력도의 가치를 설명한 후 "향후 현지조사 등 탐라순력도의 국보 승의 격을 위한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정의현성 보수정비사업 20억 원, 제주목관아 야간경관조명설치 사업 5억 원, 세계자연유산 미디어아트사업 20억 원 등 내년도 제주 현안에 문화재청 국비사업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고 도가 밝혔다.
도는 "이에 대해 김현모 청장은 '탐라순력도가 조선시대 지방관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의 기록화첩인 점 등을 감안할 때 그 가치가 인정된다'며 '국보 지정은 문화재위원들이 결정하는 사안인 만큼 국보 지정조사 시 탐라순력도 가치 피력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문화재청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청장은 제가 제주목관아에 갔을 때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며 "2023년 국비 예산에 제주목관아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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