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대회 개최를 적극 고려해 왔으나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을 수용,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의 마라톤 코스 승인을 받은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는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빛 모래를 따라 잘 어우러진 벚꽃길을 달리는 지방 대표적 대회로, 매년 1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지만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준비로, 수려한 합천에 전국 마라톤 동호인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22일 제260회 임시회 종료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심의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질의와 토론을 통해 심의한 8건의 안건 중, 집행부가 제출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은 원안 가결됐다.
다만,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복지행정 위원회에서 부결됐다.
농업인실용교육, 5월말까지 비대면으로 실시
합천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5월 말까지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 보급하고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연례 행사다.
합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벼·양파·마늘·딸기 등 주요 작물의 재배기술을 전파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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