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업무·휴식을 동시에"… 워케이션 최적지 부상

강정만 / 2022-02-20 09:25:22
도, 재택근무 증가따라 워케이션 정책화 본격추진
워케이션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유휴공간 확보
"제주를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조성하겠다"
'워케이션'.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의미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고정된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제주도가 워케이션에 관심있는 기업 유치에 나섰다. 

▲해변에서 바라본 서귀포시 전경. 지난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시행 된 곳이다.[뉴시스]


도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수도권 기업 26개 사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원도심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평을 얻음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워케이션 환경을 높게 평가하며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100% 재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도내 워케이션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유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수요를 조사하고,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매칭 지원과 공유오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도내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기업 임직원의 숙소로 사용하도록 해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주 워케이션 통합 정보 웹사이트를 구축해 제주 워케이션을 바라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애숙 도 관광국장은 "제주가 대한민국의 워케이션 최적지로 부상 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주를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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