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비상 제주, 가금류 8907건 검사 '이상 무'

강정만 / 2022-02-15 12:01:57
도 선제적 방역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동물위생시험소 "공⋅항만 검역 실시 협조해달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폐사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I로 확진돼 도가 초비상 상태다. 

▲ 철새도래지 방역 모습 [제주도]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접수 및 현장출동 등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방역조치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염원 조기 검색을 위해 육계, 산란계 등 가금류 전 축종에 대해 현재까지 8907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 동물위생시험고는 AI 병원체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타 시도 고병원성 AI 확산세에 대응해 공항만 차단방역을 위한 검역인력 21명을 투입했다. 

제주항 반입차량과 공항 화물청사 입고물품을 대상으로 반입금지 가금류 및 생산물의 불법 반입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명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가금의 조기 검색을 위한 주기적 농장을 방문한 검사시료 채취에 농가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며 "또 공⋅항만 검역 실시에 따른 도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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