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4자 TV토론에서 성남FC 후원금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분당 정자동 병원 부지를 상업 부지로 용도변경을 해주고 당시 72억에 취득한 것이 지금은 수천억 원이 됐다"며 "이로 인해 두산은 자금난을 해결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어이 "이후 성남FC에 40억이 넘는 후원금을 냈는데, 성남시 규정에 따라 간부들이 성과급을 받게 된다"라며 "성과급이 누구에게 갔는지 밝혀달라"고 따졌다.
이 후보는 "기업들이 장기간 방치된 땅을 이용해 들어오면 기업 유치가 된다"며 "(윤석열) 후보님이 하면 기업유치고 제가 하면 특혜나"라고 받아쳤다. 이 후보는 "그곳은 흉물로 남겨 있던 곳이었다"이라며 "기업이 들어오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칭찬을 해야지 비난을 하면 되겠나"고 쏘아붙였다.
이 후보는 "경찰이 3년 6개월 동안 수사했다. 자금 추적을 다 한 것이다. 사실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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