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인근에 거처 물색 다음 주 퇴원 예정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 치료를 위해 퇴원 시점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해 11월 22일 구치소 생활 중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12월 31일 석방 후 계속해 치료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질환과 허리 디스크 등 지병 치료에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진료도 받고 있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애초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경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좀 더 병원에 머무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은 박 전 대통령의 71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머무르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인근 단독주택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통원 치료가 가능한 곳으로 거처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진다.
검찰은 지난해 2월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을 압류하여 미납 추징금과 벌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넘겼다. 약 23년간 살았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도 2017년 3월 매각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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