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25일 11시(현지시간) 대규모 정전 발생…문제 해결 노력중"
중앙아시아 국가의 상호 연결 전력계통서 발생한 사건 관련 추정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가 25일 오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는 "오늘 1월 25일 11시(현지 시간, 06:00 GMT)에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기술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의 텔레그램 발표를 인용해 정전 소식을 전했다.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키르기스스탄에서 발생한 정전이 중앙아시아의 상호 연결된 전력계통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오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비슈케크는 정전으로 물 공급이 끊기고 펌프장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타슈켄트의 지하철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타슈켄트 아미르소이(Amirsay) 스키장에서는 케이블카가 공중에서 멈춰 사람들이 갇히기도 했다(아래 동영상). 시간당 24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이 케이블카의 길이는 2913m로 알려졌다. 하단 스테이션의 높이는 해발 1380m이고 상단 스테이션은 1676m다.
키르기스스탄의 AKI프레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나라의 정전 문제가 중앙아시아의 상호 연결된 전력 시스템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일부 현지 통신은 카자흐스탄의 과적된 환승 노선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의 에너지 시스템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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