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한·하나 이어 국민·농협도 예금금리 인상

강혜영 / 2022-01-19 16:15:21
국민, 20일부터 최대 0.40%p 인상…농협도 19일부터 올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5대 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 5대 은행 관련 이미지 [UPI뉴스 자료사진]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 및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변경된다. KB국민원(ONE)적금(정액적립식)은 3년 만기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75%에서 3.15%로, KB마이핏적금은 1년 만기 기준 3.20%에서 3.50%로 올라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국민은행 거래고객의 자산형성과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했다. 일반정기예금은 1년 이상 가입 시 연 0.95%에서 1.20%로 0.25%포인트 올랐다. 정기적금도 기존 연 1.20%에서 1.45%로 변경됐다.

신한은행은 이보다 앞서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도 같은 날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은 이달 14일 기준금리를 당시 연 1.0%에서 1.2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직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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