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체 대형선망선단 물량 15% 넘어…역대 최다 국내 최대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7일 아침 삼치 15만여 마리(480톤 규모)가 거래됐다. 금액으로는 20억 원어치로, 단일 삼치 경매 규모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위판된 삼치는 전날 대형선망 선단(6척)이 제주 추자도 근처 해역에서 잡은 것이다. 단일 선단의 삼치 조업량으로는 공동어시장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전체 대형선망 선단이 잡아 올린 삼치는 약 3100톤(105억 원)이었다. 이번 제주 추자도 단일 선단에서 건져 올린 삼치 물량이 지난 한 해 전체 대형선망 선단 물량의 15%를 넘는 셈이다.
이날 위판된 삼치 대부분은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으로 수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제주해역에서 잡힌 참돔 2만5000여 마리가 한꺼번에 위판되기도 했다.
한편,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속출하면서 위탁판매 업무가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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