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동 일대 노후주택 개선구역 지정…집수리 지원

김지원 / 2021-12-24 11:25:19
서울 강북구 우이동 일대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 강북구 우이동39-2번지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의 주택성능개선구역은 모두 160곳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4층 이하의 저층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된 주택이 전체 건물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노후주택의 정비, 개량 등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지역은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550만 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지원 시에는 공사비의 80%, 최대 1억 원 범위 내에서 연 0.7%의 저금리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서울시 저층주거지 111㎢의 25%에 해당하는 27.9㎢이 주택성능개선구역이 된다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구역과 제도 관련 정보는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이 어려운 구역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택성능개선구역으로 지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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