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3일 (주)세윤과 남해 대지포 웰니스온천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동면 '대지포 온천'은 지난 2003년 발견됐을 당시 수온이 40도까지 조사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으나, 지금까지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 3월 남해군에 대지포 온천개발 의사를 밝힌 (주)세윤은 문화재발굴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누락분 조사 등을 마치고, 내년 3월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시행사는 이곳에 유럽 등 스파 선진국의 모델을 도입해 프라이빗(개인용) 스파시설에서부터 장기 숙박 상품까지 다양한 체류형 온천치유 관광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자연환경과 입지환경 빼어난 대지포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세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행정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남해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세희 세윤 대표는 "대지포 마을은 하늘과 바다색이 구분되지 않으면서, 레몬향으로 가득한 골짜기를 품고 있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온천단지 조성뿐 아니라 마을호텔을 조성하면 하나의 정원처럼 아름다운 남해가 더 아름다워질 것 같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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