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귀촌 김윤묵 시인, 광주문인협회 '올해의 작품상' 수상

박종운 기자 / 2021-12-23 14:36:50
지리산 자락 함양군으로 귀촌한 김윤묵 시인이 광주문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 김윤묵 시인. [함양군 제공]

23일 함양군에 따르면 김윤묵 시인은 지난 2007년 10월 오랜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함양 백전면 오매실마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 주관 제17회 '국제PEN광주'에서 '만년필을 쥐다'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김 시인은 이번에 '아내, 노령연금 받던날'이란 시를 발표하면서 광주문인협회으로부터 '올해의 작품상'을 받았다.

광주문인협회는 계간으로 발간되는 '광주문학'에 지난해 겨울호에서부터 올해 가을호까지 게재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김 시인은 그 동안 '오매실 초상화' '나이테' '낙엽' '연륜' '안골댁이 떠났다' 등을 통해 함양의 정서와 정취,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스러움을 마음껏 표현해 오고 있다.

월간 모던포엠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김윤묵 시인은 현재 광주문인협회 이사, 국제 펜문학 광주지회 이사, 죽난시사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시인은 "시라는 매개체를 통해 오랜 기간 내가 주로 활동하고 있는 '예향' 광주와 작은 힘이나마 도시와 농촌 문화교류의 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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