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는 현재 사체가 발견될 경우 관할 구청에서 의료폐기물로 처리되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체의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묘업체는 동물 교통사고(로드킬)를 당한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들 업체를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지정해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소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길고양이의 '하늘소풍'을 위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방식을 생각하는 지혜가 모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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