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20년 3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씨X 입었다'는 제목으로 마사지업소 후기를 올렸다. 해당 후기에서 이 씨는 "정자 스파xx 가지 마라 씨X"이라며 "마사지 시간도 안지키고 X같누"라고 썼다.
이는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스파'로 시작하는 네 글자 마사지 업소를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마사지업소 홍보 사이트에는 해당 업소가 50분에 11만 원, 80분에 14만 원 등의 코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해당 업소 후기를 보면 유사 성행위 업소로 추정된다. 관련 후기에는 "관리사분들 마인드도 좋으셔서 기분도 좋고 실력도 좋으니 한 번 이곳에 오면 다른 곳은 못 갑니다", "아름다운 힐러님 덕분에 힐링 오지게 했구요ㅎㅎㅎ" 등의 글이 적혀 있다.
특히 이 씨가 해당 글을 올린 시기는 신천지에서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한창 '코로나19 사태'에 전국이 들썩이던 시점이란 것이 문제시된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측이 방역 전선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금은 강력하고 신속한 강제수사가 절실하다"고 촉구하던 시기에 아들은 마시지업소에 출입한 것으로 여겨진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씨가 글을 올린 건 맞지만 성매매를 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