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2000억원 금융지원…업체당 1000만원

임순택 / 2021-12-14 09:00:57
1년 거치 4년 원금 균분 상환, 1년 무이자에 2~5년 0.8% 이자율 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무(無) 플러스 특별자금'으로 2000억 원을 푼다고 14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무(무한도·무신용·무이자) 특별자금'을 두 배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부산·국민·신한·하나은행 등 특별자금 취급은행 4곳에서 신규 융자금(업체당 10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 균분할 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부산시에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는 이자율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신청 시 신청서 없이 임대차 계약서만 올리면 된다. 단, 개인사업자 중 공동사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피해가 큰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지원으로 경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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