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주택 34만7000가구…아파트 비중 90%

김지원 / 2021-12-13 10:45:03
올해 종합부동세 대상인 공시가격 11억 원 이상 주택은 약 34만7000가구로 이 중 아파트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뉴시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시가격 11억 원 이상 주택은 전체 1834만4692가구 중 34만6820가구(1.89%)였다.

이 가운데 아파트가 31만2009가구(90%)로 가장 많았다. 연립주택은 4769가구, 다세대주택은 491가구였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1420만4683가구 중 공시가격 11억 원 이상 주택은 총 31만7269가구(2.23%)였다. 

다가구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 중 종부세 대상 주택은 2만9511가구로 전체 단독주택(414만9가구)의 0.71% 수준이었다. 유형별로 다가구 주택이 1만395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독가구 주택(9175가구), 용도복합(6161가구), 기타(216가구) 순이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올해 주택분 종부세수가 5조736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종부세 고지세액(1조8148억 원)의 3배 수준이다.

박 의원은 "공시가격 11억 원 주택의 시세가액은 약 15억7000만 원으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종부세 대상은 16억 원에 육박하는 주택이며 전체의 2% 안팎에 그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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