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내년 국·시비 4020억 확보…체계적 선제대응 주효

임순택 / 2021-12-03 16:57:21
국·시비 2622억, 지방교부세 1398억 확보 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정부 및 부산시 예산 402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시비 2622억 원과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 1398억 원이다. 향후 부산시의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시비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기장군청 전경. [기장군청 제공]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기장군은 전년도 당초예산 국·시비 확보액 2458억 원보다 164억 원이 증액된 2622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도 지방교부세로 올해 1160억 원보다 238억 원 증가한 1398억 원을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 국비확보는 군민체감 생활밀착형 SOC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전략 과제 아래 크게 생활 인프라 확충, 사회기반시설 조성,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그 외 지역 현안사업에 역점을 뒀다.

국비를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59억)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6억)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억2000만 원) 등이다.

기장군이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시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기장군의 체계적인 선제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

기장군은 올해 초 두 차례의 국·시비 발굴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국·시비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 체계적으로 공모 리스트를 관리했다.

또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비 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공모사업 진행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업별 공모일정에 맞춰 공모 준비와 사업비 확보 논리를 개발해 왔다.

오규석 군수는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많은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도 세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해 사업 추진의 원동력을 얻어 기쁘다"며 "미래성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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