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11월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자료에 따르면 정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재산으로 총 64억6886만4000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 2017년 3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약 40억6200만 원을 신고했던 것에서 4년 반 동안 24억 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본인·배우자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단독주택(대지 488.40㎡, 건물 289.10㎡)이 2017년 22억4000만 원에서 올해 40억6200만 원으로 20억 원 가까이 올랐다.
본인 명의의 경북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토지 가치도 같은 기간 1억4800만 원에서 2억900만 원으로 상승했다. 본인, 배우자, 장남, 장녀가 보유한 예금은 15억2200만 원에서 19억47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정 금감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이번에 재신이 공개된 59명 중에서 3위 수준이다. 1위는 김대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158억9400만 원)이고, 2위는 이원희 교육부 한경대학교 부총장(98억6900만 원)이다.
퇴직자 중에는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43억7300만 원,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이 43억1300만 원, 노정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41억81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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