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금액지수 전년 대비 39% 뛰어…석탄·석유제품 213%↑

강혜영 / 2021-11-24 14:50:10
수출금액지수도 25% 올라…12개월 연속 상승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금액지수가 전년 대비 40% 가까이 올랐다.

▲ 수출입물량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2015년 100 기준)는 150.27로 전년 동월 대비 39.0% 상승했다.

작년 12월(2.9%) 이후 11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상승 폭은 9월(33.8%)보다 확대됐다.

석탄·석유제품의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3.1% 급등했다. 1990년 11월(448.6%)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광산품(91.5%), 제1차 금속제품(69.5%) 등도 크게 뛰었다.

수입물량지수(123.92)는 7.1% 상승해 14개월 연속 올랐다. 석탄·석유제품(81.0%), 제1차 금속제품(21.3%), 기계 및 장비(17.0%)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133.92)도 전년 동월 대비 25.2% 올라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121.02)는 3.4% 올랐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작년 10월보다 6.7% 하락했다. 수입 가격(29.9%)이 수출가격(21.2%)보다 더 크게 오른 영향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 상품 한 단위 가격의 비율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혜영

강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