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매산공원 휴게소' 대한민국 건축상 2관왕

김도형 기자 / 2021-11-18 15:01:56
문체부의 공간문화대상(대통령상) 이어 한국건축가협회에서도 수상 경남 합천군은 17일 열린 '2021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시상식에서 황매산군립공원의 관광휴게소 '철쭉과 억새 사이'가 2021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황매산 억새가 어우러진 관광휴게소 전경. [합천군 제공]

이날 시상식은 문화체육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됐다.

올해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에는 총 55점이 출품돼 7점이 최종 입선했다. 황매산 관광휴게소 '철쭉과 억새 사이'는 지난 10월 22일에는 문체부의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 건축물이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건축문화제 마지막 날 건축상을 수상해 2관왕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철쭉과 억새 사이' 수상자인 합천군 ㈜디림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청과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회 측은 "위치상 어려운 입지 조건 속에서도 발주처의 적극적 의지와 건축가의 희생정신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무척 고무적"이라며 "향후 공공건축에 희망적 화두를 던져준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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