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7월부터 강원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도 발전을 견인할 대선공약 과제 발굴을 추진해 왔다. 발굴·제안한 총 84개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논의와 지역 공약으로서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38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세계 유일의 분단도 강원도를 평화와 번영의 시범지대로 조성하기 위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평화산업단지 조성 △동해 평화관광 공통특구 조성 △한반도 연어 프로젝트 추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동계청소년올림픽 연계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 등 6개 과제를 제시한다
또한 강원도를 4차산업혁명 기반 미래 첨단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11개의 과제를 확정했다.
미래 과학기술 전기기지 구축을 위한 △강원 퀀텀밸리 조성 △인공태양 실증 연구단지 조성 △국가고자기장 연구소 유치와 데이터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원 데이터 플랫폼 도시 구축 △하이브리드형 K-워케이션 거점 조성 등이다.
미래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동해안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플라즈마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E-Hub(탄소중립·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액화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특화 바이오 기업도시, K-3 BIO(항체·진단·천연물) 융복합 체인 구축 등도 포함됐다.
그리고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이전·해체로 침체된 평화지역과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 클러스터 조성 △국방개혁 대응 평화지역 활성화 방안 △탄광지역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강원랜드 복합 리조트화 △사북 항쟁 과거사 명예 회복 추진 등 5개 과제를 제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한반도 평화 도로(철도) 건설(제2 동서녹색평화도로, 평화 고속도로, 신금강산선 철도)과 동서·남북 교통망 확충(원주~철원 철도, 제천~삼척 철도, 평창~정선 철도, 포천~철원 철도) 등을 제시한다.
또 현재 시행 중인 강원도 육아 기본수당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육아 기본수당 도입을 제안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에 발굴한 대선공약 과제 모두가 강원도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매우 중요하고 절실한 사업인 만큼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되고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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