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공식 명칭인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과 함께 옛 원주여고의 교화 진달래에서 착한한 #ACP(Azalea Culture Platform)라는 부제로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연면적 1만1324㎡의 건물과 총 2만9346㎡ 규모의 부지에 리모델링과 외부 조경, 주차장 신설공사가 진행됐다. 기존에 원주여고가 사용한 신명관, 복지관, 미담관, 금란관, 승리관은 각각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신명관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소형·대형 강의실, 무용 연습실, 음악 연습실 및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청년 라운지 등을 갖춘 오픈스페이스로 조성된다. 오픈스페이스는 서가와 다양한 크기의 책상 등을 구비 해 다양한 업무는 물론 독서 및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금란관은 아르코 공연예술센터 등 전문예술인뿐 아니라 생활문화동아리들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생 식당 미담관은 '예술상상' 공간으로 변신했다. 강원도 미술계의 토대를 마련한 최홍원 기념관과 대형전시가 가능한 다목적실과 함께 작가 레지던시 5개실이 조성된다.
운동부 숙소였던 승리관은 인문·예술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한다. 도서관으로 사용되던 복지관은 ㈔그림책도시가 운영하는 그림책센터로 원주그림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7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오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언제 오더라도 옛 추억이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2021년 12월까지는 시범적으로 각 공간의 대관이 운영된다. 정식적인 대관 절차는 2022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우리 원주시의 문화예술이 싹 트는 교육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도영 강원도의장은 "복합문화교육센터가 지역 문화예술인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 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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