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출전선수단 응원도 "'소환사의 협곡' 우리 영토"
취약 지지층인 2030세대 의식한 문화 행보 일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웹툰 작가를 만나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 취약 지지층인 2030을 의식한 문화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에서 열린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 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인기 웹툰 연재 작가들을 만나고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기본소득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창작 활동하는 사람은 초기에 대책 없이 그 자체를 즐기는데 생계수단이 안 돼 '투잡'을 해야 한다"며 "최소한의 생존에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작가들이 작품 활동해 조금 살 만하면 플랫폼이 과다하게 폭리를 취한다. 그 부분에 대해선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다"며 "초기 진입하는 사람을 위한 창작환경 보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웹툰 작가들에게 "수입 모델은 어떻게 되나", "플랫폼 지급 수수료는 얼마인가"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또 이날 SNS에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프로게임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투혼 덕분에 전 세계가 '소환사의 협곡'을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선전과 대한민국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환사의 협곡'은 LOL의 공식 맵이다.
그는 "4강에서 선전하신 T1, 그리고 젠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성공에 박수를 보낸다"며 "결승전에 진출한 담원 기아 선수단 여러분께도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남은 토너먼트에서도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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