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일 재정 관리·점검회의에서 "4분기에는 수출 호조 전망에도 글로벌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인플레이션, 공급 차질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올해 남은 11~12월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제 회복세를 보강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지방·지방 교육재정 각각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재정집행 목표를 수립해 차질없이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 중앙재정 101조 원, 지방재정 67조 원, 지방 교육재정 13조 원 등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기준 중앙재정은 614조 원 중 81.6%(500조8000억 원), 지방재정은 517조1000억 원 중 72.1%(373조 원), 지방 교육재정은 86조9000억 원 중 78.4%(68조2000억 원)가 각각 집행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상생 소비지원금, 9대 소비쿠폰, 재정지원 일자리, 고용유지 지원금 등이 중점 집행 사업이다. 연구개발(R&D) 출연금, 송파 스포츠 복합단지 조성 등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재정 집행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경우 지난 10월 27일 기준으로 관리 대상 9조5000억 원 가운데 94.0%인 8조9000억 원을, 2차 추경은 같은 날 기준으로 관리 대상 22조3000억 원 중 88.1%인 19조700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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