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도 집중하며 라이브방송이라는 새로운 광고 채널을 통해 신제품 및 교촌 제품을 소개하며 신선함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교촌치킨은 탄산 음료 '교촌 트윙클링'을 출시했다. 교촌치킨 R&D센터와 롯데칠성음료가 개발한 음료다. '교촌 트윙클링'은 탄산음료에 금귤을 첨가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살렸다. 또한 교촌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유행어 밈(meme) 등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치맥'으로 입맛 잡는다…수제맥주 사업 본격 시작
교촌은 자사만의 치맥(치킨+맥주) 만들기에 나섰다. 교촌은 지난 5월 인덜지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하고 최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했다. 지난 8월엔 강원도 고성군에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개장했다.
'문베어브루잉'은 연간 200만 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양조장이다. 대지면적 약 3300평에 양조장(메인동)과 냉동 창고 등 총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메인동은 800평 규모의 양조장으로 최첨단 맥주 제조 설비를 갖췄다.
교촌은 생산 경쟁력을 갖춘 제조 시설과 전국 1300여 개 가맹점 인프라로 시너지 효과를 내 급성장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빠르게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문베어브루잉' 개장을 시작으로, 교촌은 본격적인 수제맥주 개발 및 유통에도 적극 나선다.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차별화된 수제맥주 개발로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집에서도, 홈쇼핑, 편의점에도 '교촌'…HMR 제품 개발 박차
교촌치킨은 홈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촌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HMR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교촌은 감자 스틱 제품 '치킨맛스낵 허니'와 '치킨맛스낵 신화' 2종'을 출시했다. '치킨맛스낵'은 100℃ 이하의 기름에 튀겨내는 저온 진공유탕공법으로 만들어 기름지지 않고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에서 구매 가능하다.
'치킨맛스낵 허니'는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소스인 허니소스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치킨맛스낵 신화'는 교촌 신화소스의 매운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바삭한 감자스낵에 고춧가루, 할라페뇨 파우더, 스모크 향, 고추장 향 등을 첨가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교촌은 온라인 몰을 통해서도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교촌은 2020년 7월부터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과 손잡고 온라인 HMR 제품 확대에 나섰다. 현재 허닭 온라인몰 내 교촌 브랜드관에는 닭가슴살 볶음밥, 닭가슴살 핫바,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 닭갈비 볶음밥 브리또 등 약 70여 개의 교촌 HMR 제품을 판매 중이다.
신제품 광고 채널로 '라방'…주 소비층 MZ세대 소통 강화나서
교촌은 비대면 문화 확산과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올해 신제품 광고 채널로 '라방'을 선택했다. 배달앱 등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홍보는 물론, MZ세대 및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신제품 발사믹치킨 출시를 기념해 배달의민족 배민쇼핑라이브에서 발사믹치킨 5000원 할인 상품권을 판매했다. 총 27만 건의 실시간 조회 수를 기록했다. 방송 공유하기 수도 약 5600건에 이르렀다.
특히 교촌치킨의 전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전메뉴 금액권이 아닌, 신제품 발사믹치킨만을 구매할 수 있는 단일 메뉴권임에도 준비된 1만 5000개의 수량이 방송 당일 완판됐다.
이어 8월 진행한 11번가 라이브에서도 올해 출시한 신제품 '발사믹치킨'과 '치즈트러플순살'의 할인 상품권이 전량 완판됐다. 누적 시청자 수 66만 명을 기록, 총 댓글 수도 약 13만 건에 달했다. 또한 방송 중 동 시간대 11번가 판매 베스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컬래버레이션은 각 기업이 가진 우수한 역량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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