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경남도 전략과제에 올려

김도형 기자 / 2021-10-12 14:55:24
한글사랑 조례와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할 계획 의령군의 숙원 사업인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계획이 경남도가 내년 새 정부 출범 때 제안할 전략과제에 포함됐다. 

▲ 의령군 거리 모습. [의령군 제공]

12일 의령군에 따르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에 건의할 경남 정책 마련에 나선 경남도는 '미래성장 혁신 경남'과 '지속 가능한 더 좋은 경남'이라는 목표 아래 16대 전략, 64개 과제로 분류한 76개 사업을 정했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문화 콘텐츠 인프라 고도화 전략에 따른 국립 문화관광 SOC를 유치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과 유치 등과 함께 전략과제에 포함됐다.

의령군은 지난 8일 의령 문화원사에서 건립 추진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사업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의령지역은 일제강점기 한글학자인 고루 이극로, 남저 이우식, 한뫼 안호상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와 관련, 의령군은 575돌 한글날을 전후로 5일부터 11일까지 한글 지킴이 고장을 표방에 '한글 주간'을 운영하면서 도시 곳곳에 한글학자 업적을 기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관련 공모전도 열었다.

오태완 군수는 "박물관 건립이라는 의령의 꿈이 전략과제 선정으로 경남의 꿈으로 확대됐다. 이제 온 국민을 위한 국어사전박물관을 꼭 건립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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