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4대 거래소의 실명계좌 관련 예치금은 총 9조2035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6268억5000만 원) 대비 1368.2% 급증한 수준이다. 1년여 새 15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이 기간 중 실명확인 계좌 수도 크게 늘었다.
4대 거래소와 실명확인 계좌 계약 관계인 케이뱅크(업비트), NH농협은행(빗썸·코인원), 신한은행(코빗)의 실명확인 계좌는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총 733만6819개였다. 작년 6월 83만6847개에서 1년 3개월 만에 776.7% 증가한 것이다.
4대 거래소가 각 은행에 낸 수수료 역시 증가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케이뱅크와 농협은행, 신한은행에 총 낸 수수료는 총 169억700만 원이었다. 지난 1분기 70억5500만 원에서 두 배 넘게 불어났다. 작년 3분기(5억2200만 원) 대비로는 313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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