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4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로 하향

박에스더 / 2021-10-03 18:33:29

속초시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선별소를 찾은 속초시민들 [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확진자가 62명이 발생했다. 이후 거리두기 4단계 기간에는 타지역 거주자와 자가격리 중 4명의 확진자를 제외하고 11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지난 1일 2명, 2일 3명 등 10월 들어 11명에 그쳤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1주일간 지속 호전되자 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의 핵심 방역 수칙은 유지하면서 4단계 시행으로 집합 금지였던 유흥시설은 22시 이후 운영 제한으로 변경된다. 300㎡이상 상점·마트는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 운영이 가능해진다.


김철수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속초시장)은 "지역의 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치를 시행했다. 많은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방역 대책 동참으로 지역 내 확산세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되지만 코로나19가 언제든 재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니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방역에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에스더

박에스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