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2 운영사 더퓨처컴퍼니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메타버스2는 더퓨처컴퍼니가 제작한 초현실 가상부동산 게임이다. 물리적 한계를 넘어 가상공간에서 장소와 시간 제한 없이 건물을 건설하는 등 도시 운영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각 지역은 타일로 나눠 거래가능하다.
기존 플레이가 토지를 매수 및 매도하는 범위였다면, 업데이트 버전에는 토지에 내포된 가치를 구현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그 영향으로 현재 플레이를 지원하는 도시인 서울과 뉴욕(총 12만 타일) 내 토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퓨쳐컴퍼니는 조만간 가격이 오픈 당시의 시세인 타일당 0.1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강제청산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인기에 힘입어 토지가 완판됐고, 그에 따라 토지 불균형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예컨대 같은 강남구 내라도 특정 토지는 타일당 1달러가 넘지만 어떤 토지는 초기 매수자가 매도하지 않아 시세가 동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가상 부동산 게임으로 출발한 메타버스2가 인기를 끌면서 재테크 차원에서 참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거의 모든 타일의 시세가 상승하고 일부 지역은 천문학적인 오름세를 보이자 메타버스2를 주제로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 '메타버스' 열풍과 더불어 가상화폐 및 주식 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불안했던 투자심리가 메타버스2의 호황을 일으킨 모양새다.
더퓨쳐컴퍼니 관계자는 "론칭 후, 사용자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일 서버를 증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제2의 지구를 사용자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꿈꿀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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